
자세하게 살펴보는 당 왕조의 290년 역사!
도서명 당나라―동유라시아의 대제국
지은이 모리베 유타카
옮긴이 권용철
발행일 2025-9-25
페이지 528 | 판형 128*188mm | 무선제본
ISBN 9791127493981
정 가 20,800 원
키워드
중국, 역사, 당나라, 세계사, 제국, 유라시아, 한반도, 유목민, 황실, 선비족, 대륙, 전쟁, 사회, 문화, 제도
분야
역사 > 중국사 > 중국중세사(위진남북조~당,송)
역사 > 중국사 > 중국사 일반
중국 당나라는 618년부터 907년까지 유라시아 대륙의 동부에 존재했던 대제국으로, 문화적, 인종적, 언어적으로 복잡하고 다민족으로 이루어진 왕조였다. 당 황실 자체가 선비족의 혈통과 연관되어 있으며, 당나라 역사를 살펴보면, 곳곳에 투르크계 기마유목민이나 이란계 소그드인, 혹은 한반도 출신의 인물 등 다양한 출신의 사람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당 시대의 역사를 개설한 것으로, 당나라 역대 황제의 업적을 바탕으로 대외전쟁, 경제, 사회제도, 궁궐 내 권모술수를 들여다보며, 동유라시아 제국 290년의 흥망을 자세하게 그린다.
동유라시아라는 넓은 관점에서 당 제국을 바라봄으로써, 이 시기를 전후한 중국 역사를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 모리베 유타카
1967년 출생. 전공은 당대사, 오대사, 동유라시아사이다. 쓰쿠바대학 대학원 역사ㆍ인류학연구과에서 박사과정 단위 취득 퇴학. 문학박사이며, 간사이대학 문학부 조교수, 준교수를 거쳐, 현재 동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소그드인의 동방활동과 동유라시아 세계의 역사적 전개』(2010년), 『안록산―‘안사의 난’을 일으켰던 소그드인』(2013년)이 있고, 편집한 책으로는 『아시아에서 문화 시스템의 전개와 교류』(2012년), 『소그드인과 동유라시아의 문화교섭』(2014년) 등이 있다.
옮긴이 권용철
1983년에 구리에서 출생했다. 2017년에 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고려대학교ㆍ이화여자대학교 등에서 강사,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박사후연구원, 단국대학교 북방문화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2024년 3월부터 경기대학교 사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원대 중후기 정치사 연구』(2019년), 『고려사 속의 원 제국』(2024년)이 있고, 50여 편의 학술논문을 집필했다. 번역기획공동체 ‘창(窓)’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몽골족의 역사』(2012년), 『킵차크 칸국』(2020년), 『칭기스의 교환』(2020년), 『몽골제국』(2020년), 『랍반 사우마의 서방견문록』(2021년), 『중국의 역사』(2022년), 『실크로드 세계사』(2023년), 『천하와 천조의 중국사』(2023년), 『남북조시대』(2024년), 『내몽골 분쟁』(2024년)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당 역대 황제 계보도
당 전도-성당(盛唐)시대의 판도
머리말
서장 당의 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1. 공간―‘중국’이란 무엇일까?
‘중국’의 범위 | 당의 지배 공간
2. 시간―시대구분과 시기구분
당송변혁(唐宋變革)이라는 획기(劃期) | 시대구분 논쟁의 시말(始末) |
시기구분이란? | 제2기의 동유라시아 세계 | 시기구분의 특징
3. 시각―당조를 파악하는 방법
당은 귀족제의 시대 | ‘관롱 집단’과 탁발 국가 |
당을 유목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 | 당조의 관점
제1장 동유라시아 제국으로의 비상―7세기
1. 당의 건국
수 말기의 반란 | 이연의 출신 | 이연, 몸을 일으키다 | 수당혁명 |
혁명성공의 배경 | 소그드인의 협력 | 당의 율령 |
‘당령’(唐令)의 복원과 발견 | 당의 관제
2. 이세민, 텡그리 카간이 되다
이세민의 성장 | ‘현무문의 변’과 소그드인 | 현무문의 변이 일어난 배경 |
‘정관의 치’와 명군(明君) 태종의 실상 | 돌궐 제1제국 | 당과 동돌궐 |
동돌궐의 멸망 | 텡그리 카간
3. 태종의 내정과 외정
『씨족지』의 편찬과 ‘팔주국가’의 창출 | 돌궐 유민 | 서역 경영 |
동유라시아 제국의 탄생 | 태종과 현장(玄奘) | 『대당서역기』 | 태종의 사망
제2장 무주혁명(武周革命)―7세기 후반~8세기 초
1. 고종과 무 황후
당조의 세 번째 황제 | 정관 시대의 유풍(遺風) | 고종의 평가 |
무측천, 후궁에 들어오다 | 소의에서 황후로 | 권력의 장악 | 새로운 질서 |
수렴정치 | 고종의 사망
2. 주의 건국
포석 | 당대의 장안과 낙양 | 동란과 밀고 | 요승 설회의(薛懷義) |
혁명을 향한 준비 | 무주(武周)혁명 | 무측천과 법장(法藏) | 무측천을 지탱한 ‘호인’들 |
장역지(張易之)와 장창종(張昌宗) 형제 | 무측천과 도교 | 종언
3. 흔들리는 당의 지배
소그드계 돌궐의 출현 | 돌궐 제2제국 | 거란의 ‘반란’과 발해국의 탄생 |
서역의 공격과 방어 | 전환기로의 서막
제3장 전환기―8세기 전반~8세기 중엽
1. 무위(武韋)의 화(禍)
중종의 복벽(復辟) | 무삼사와 위황후 | 쿠데타 실패 |
중종 암살 | 태평공주와 예종
2. 개원의 치
현종의 시대 | 아베노 나카마로(阿倍仲麻呂)와 세이신세이(井眞成) |
정치의 쇄신 | 천하태평 | 당대 전기 급전제(給田制)와 부역(賦役) |
괄호정책(括戶政策) | 율령군제(律令軍制) | 절도사의 탄생 |
조운(漕運)의 개혁과 화적(和糴) | 불교 탄압
3. 현란한 천보(天寶) 시대
이림보(李林甫)의 등장 | 장구령과의 대결 | 고력사(高力士)의 암약(暗躍) |
‘번장’(蕃將)의 등용 | 국방의 재편성 | 양귀비와 양국충 | 도교신앙
4. 폭풍 전야
소그드계 돌궐의 ‘반란’ | 위구르 제국의 탄생 | 아바스왕조와의 충돌
제4장 제국의 변용―8세기 후반~9세기 전반
1. ‘안사의 난’
안록산 | 은총과 출세 | 배경 | 안록산, 거병하다 | 당조의 반격 |
대연제국과의 공방
2. 당조의 혼미
대종과 환관 | 장안 함락 | 복고회은의 ‘난’ | 번진의 발호 |
당 후반기의 번진 | 위구르와의 견마교역
3. 재정 국가를 향해
소금의 전매와 조운 개혁 | 양세법 | 하북과 하남 번진의 독립 |
경원의 병란 | 혼란의 종식 | 서역의 상실 | 이필(李泌)의 계책 건의 |
구카이(空海)와 사이초(最澄)
제5장 중국형 왕조로의 전환―9세기 전반~중엽
1. 당조의 ‘중흥’
순종의 즉위 | 영정혁신(永貞革新) | 헌종의 등장 | 재정 개혁 |
번진의 평정 | 원화(元和)의 중흥과 헌종의 암살
2. 게으른 황제들
목종의 즉위 | 하삭삼진의 귀순과 이반 | 당, 티베트, 위구르의 삼국회맹 |
청년 황제에서 소년 황제로 | 격화하는 붕당의 싸움 | 당대의 과거
| 우이의 당쟁 | 왕수징 암살 | 감로의 변
3. 종교 탄압의 돌풍
무종의 즉위 | 동유라시아 재편의 태동 | 소의(昭義)의 자립 |
숭불과 폐불 | 마니교 탄압 | 회창의 폐불 | 배외사상의 대두
제6장 이어지는 시대로―9세기 후반~10세기 초
1. 일어나는 군인과 민중
‘소태종’의 치세 | 군대의 연이은 반란 | 강회 번진의 착취 |
절동(浙東)의 구보(裘甫) | 무녕군절도사(武寧軍節度使)와 그 군대 |
냉대받는 서주(徐州)의 병사 | 방훈의 운명
2. ‘황소의 난’
희종(僖宗)과 전령자(田令孜) | 왕선지(王仙芝)와 황소 | 염상(鹽商)과 염적(鹽賊) |
강적(江賊) | 유적(流賊) | 황소, 북상하다 | 장안 입성, 피의 강이 흐르다 |
사타족 | 이극용, 용서를 받다 | 동란의 종언
3. 당의 멸망
희종, 도성으로 돌아오다 | 두 번째 몽진 | 희종 시대의 종언 |
소종(昭宗)과 양복공 | 이무정과 이극용의 대립 | 금군 재건의 실패 |
주온에서 주전충으로 | 주전충, 세력을 확립하다 | 소종의 유폐 |
소종, 봉상으로 | 소종 암살 | 선양
종장 세계사 속의 ‘당송변혁’
1. ‘오대십국 시대’의 관점
당 이후의 세계 | 후량에서 후당으로 | 사타 왕조 |
남중국의 역사적 전개 | 유목 세력과 하남세력
2. 동유라시아 세계 속의 당조
다시 당조를 파악하는 방법 | 거란국의 건국 |
당에서부터 탄생했던 중앙유라시아형 국가
덧붙이는 말
문헌 안내
사진 출전
당 관련 연표
색인
역자 후기